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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우영 출혈 부상에도 시즌 정규리그 2호골!(프라이부르크 vs 슈튜트가르트)

by 홍지뉴 블로그 2021. 1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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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정우영 선수 경기가 있었습니다.

경기 결과는 2:1로 승리

 

정우영은 지난해 9월 슈투트가르트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었습니다.

약 4개월 만에 선발로 나서서 80분을 뛰며 시즌 정규리그 2호 골을 뽑아냈습니다.

 


그리고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는데요.

1대 1로 맞서던 전반 37분,

정우영은 데미 로비치의 힐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했고 왼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.

지난달 빌레펠트전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골입니다.

 

경기 도중 공중볼 경합에서 팔꿈치 가격당한 정우영 선수

정우영은 후반 21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와망기투카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피를 흘렸습니다.

피가 철철 흘러서 못 뛸 줄 알았는데

응급 처치를 받고 돌아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.

정우영 선수(좌), 권창훈 선수(우)

정우영과 함께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(27)은 부상으로 이날까지 4경기째 나서지 못했습니다.



정우영 선수의 남은 시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기대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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